요진건설

26일 개관한 충남 아산신도시 주상복합아파트 '와이 시티'(Y-City) 모델하우스에 첫 날부터 수천명의 방문객이 몰려드는 등 장사진을 이뤘다.

요진건설산업이 분양하는 이 주상복합은 KTX 천안아산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월봉산과 근린공원이 단지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지하4~지상30층 11개동 규모로, 78~218㎡ 아파트 1479가구와 179실의 오피스텔로 꾸며진다. 분양가는 상한제를 적용해 아파트의 경우 시세보다 15~20% 이상 저렴한 3.3㎡당 800만원 대 중후반이다. 오피스텔은 3.3㎡당 650만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아파트는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과 잔금은 각각 60%, 30%이다. 전용률은 73~76% 선. 6월29일부터 적용하는 전매제한 완화 기간이 소급 적용, 계약후 1년이 지나면 되팔 수 있다.

단지 내 대형 할인 마트를 비롯해 쇼핑시설과 근린생활 시설이 들어선다. 가구 내 홈네트워크시스템을 구축한다. 열교환식 청정환기, 에어컨 냉매 배관, 저소음형 주방후드, 정수기, 음식물 건조기, 쓰레기 이송설비 시스템도 제공한다.

요진건설산업 관계자는 "최적의 교통입지를 갖췄고 조건이 좋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문성일 기자 | 06/26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