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도시 주상복합 '와이 시티' 분양
분양가 3.3㎡당 800만원대 중반…주변시세보다 20% 저렴
요진건설산업이 오는 6월 충남 아산신도시 M-1블록에 들어설 주상복합아파트 '와이 시티'(Y-City)를 분양한다.
지하4~지상30층 11개동 규모로, 78~218㎡ 아파트 1479가구와 179실의 오피스텔로 꾸며진다. 분양가는 상한제를 적용해 아파트의 경우 3.3㎡당 800만원 대 중반으로, 지역 시세에 비해 15~20% 이상 저렴하다.
오피스텔은 3.3㎡당 650만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아파트는 계약금 20% 중 10%를 1년 뒤에 내도록 했으며 중도금은 60%다. 전용률은 73~76% 선. 청약은 다음달 24일로 예정돼 있으며 오피스텔은 7월10일쯤 선보인다. 입주는 2011년 5월 예정.
6월29일부터 적용하는 전매제한 완화 기간이 소급 적용, 계약후 1년이 지나면 되팔 수 있다. KTX 천안·아산역사와 국철 장항선 역사가 200m 거리에 위치, 열차 소음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게 요진의 설명이다. 사업지와 역사 사이에 이마트, 갤러리아백화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월봉산과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다. 다양한 식재를 조성, 녹색주거단지를 형성한다. 입주민 편의와 환경을 위해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중앙잔디광장과 테마공원, 하늘생태공원, 체육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단지 내 대형 할인 마트를 비롯해 쇼핑시설과 근린생활 시설이 들어선다. 가구 내 홈네트워크시스템을 구축한다. 열교환식 청정환기, 에어컨 냉매 배관, 저소음형 주방후드, 정수기, 음식물 건조기, 쓰레기 이송설비 시스템도 제공한다.
요진건설산업 최은상 사장은 "아산신도시 Y-City는 최적의 교통입지를 갖춘데다, 조건이 좋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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