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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진 골프단, 올시즌 우승 위한 막바지 총력전 펼친다 |
요진 골프단, 올시즌 우승 위한 막바지 총력전 펼친다
[요진건설골프단 서연정, 노승희, 홍지원, 박서진 선수] [홍지원 선수 사진=KLPGA 박준석/제공]
지난 4월부터 열렸던 2021시즌 KLPGA 투어가 어느덧 시즌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제 3개 대회만 남은 가운데, 요진건설골프단 소속 선수들이 시즌 1승을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친다.
가장 우승을 점쳐볼 만한 선수는 요진건설골프단의 맏언니 서연정이다. 8년째 요진건설골프단과 인연을 맺고 있는 서연정은 ‘대보 하우스D’ 오픈 준우승을 포함해 올 시즌 26개 대회에서 세 차례 톱10에 진입했다. 지난 9월에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도 11위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상금 순위 22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우승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정규투어에 입성한 노승희 선수도 올해 부쩍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고 있어 우승이 기대된다. ‘제10회 KGㆍ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3위,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021’에서 6위,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0위를 하면서 세 차례 톱10에 올랐다.
지난해 시즌 막판 KLPGA 드림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해 극적으로 루키로 데뷔, 요진건설골프단에 입단한 홍지원은 신인왕 경쟁에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오픈’에서 공동 8위에 오르며 정규투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톱10 진입을 이룬데 이어 ‘한화 클래식 2021’에서 공동 3위를 차지, 2주 연속 톱10과 자신의 프로 커리어 최고 성적을 내며 신인상 포인트 경쟁에서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현재 루키로서 유력한 우승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9년 KLPGA투어에 데뷔해 KGㆍ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데뷔시즌 1승 이상을 거둔 ‘수퍼루키’ 타이틀을 얻었던 박서진은 올해 통산 2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요진건설골프단 관계자는 “남은 대회는 3개지만 마지막까지 올 시즌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요진건설 선수들의 공격적인 행보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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